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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운항정보 안내 시스템' 국산 개발

  • 송고 2016.09.05 17:51 | 수정 2016.09.05 17:51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제2여객터미널 종합시운전 후 상용 서비스 개시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운영에 필요한 핵심 시스템인 ‘운항정보 안내 시스템(FIDS)’ 소프트웨어 국산 개발을 완료하고 여객터미널 시험운영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FIDS는 각종 항공기 운항과 관련된 정보를 수신해 이를 이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표출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는 외국제품을 사용해 와서 구축·유지관리 비용이 많이 들었으며, 외국기술에 대한 종속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완공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에의 적용과 해외공항 판매를 목표로 2014년부터 FIDS 국산화개발 사업을 추진해 올해 2월 개발을 완료했다. 개발 이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입국장 등에서 시험운영 테스트를 진행하여 시스템의 안정성도 검증받았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시험운영 테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 후 내년부터는 제2여객터미널 종합시운전을 거쳐 개항과 함께 상용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FIDS 소프트웨어 국산화사업 성공을 통해 우리나라는 공항운영 핵심시스템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곧 개항할 제2여객터미널 FIDS 구축 시 외국제품 대신 국산개발 제품을 도입해 구축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FIDS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공항 이용객들에게 최신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멀티미디어 안내서비스를 우리 기술력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발사와 함께 해외사업에 동반 진출할 경우 컨설팅과 제품판매는 물론 시스템 운영유지보수나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통해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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