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PVC 일체형 복합창호…단열성 및 디자인 모두 확보
종합 건축자재기업 LG하우시스가 단열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창호 신제품을 출시했다.
LG하우시스는 알루미늄-PVC(폴리염화비닐) 일체형 복합창호 'HS-Plus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창 안쪽에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디자인을 강화하고 창 바깥쪽은 PVC 소재를 적용해 단열성능을 높인 일체형 복합창호다.
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 관련 TV프로그램인 집방과 집 안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등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트렌드를 겨냥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실내에서 보이는 내부 알루미늄 창틀은 은색, 회색 등의 금속 느낌의 색상부터 빨강색, 노랑색 등의 개성 있는 원색까지 다양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알루미늄 소재 특성상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색이 바랠 우려도 적다.
외부 창틀에는 PVC소재를 적용해 기존 알루미늄 창호 대비 단열성능을 대폭 개선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이은철 LG하우시스 AL사업담당 상무는 "향후 HS-Plus창을 비롯한 다양한 고급 창호 제품군을 앞세워 강남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 단지 등 고급 신축 및 개보수용 창호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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