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산 벡스코서 83회 철강기술심포지움 개최
국내 철강업체들이 주력하고 있는 자동차강판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0일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와 현대제철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 부산 벡스코 에이펙(APEC)홀에서 자동차용 강재의 적용 동향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제83회 철강기술심포지움’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움은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가 주최하며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가 주관한다.
세션1에서는 서동우 포항공대 철강대학원 교수가 ‘미래 자동차 소재 개발 전략’, 세션2에서는 최회진 세아베스틸 상무가 ‘자동차용 특수장 재료 기술’, 세션3에서는 김성주 현대제철 이사가 ‘자동차용 초고장력 강판 적용 기술’ 등을 주제로 좌장으로 나선다. 이 3개의 세션에서 각각 3~4명의 연사가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 등록은 오는 12일까지 철강기술심포지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행사장 등록데스크에서도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주세돈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자동차의 안전강화 요구와 이산화탄소 배출규제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차체에 초고장력강의 적용 니즈가 대폭 확대되고 있고 파워트레인에도 특수강 소재의 기술 향상을 통해 자동차 경량화와 성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심포지움 참석을 독려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