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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미국 강관공장 인수 추진

  • 송고 2016.10.21 14:57 | 수정 2016.10.24 15:11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OMK강관 휴스턴 공장과 후공정 설비 인수 미팅 진행

“글로벌 시장서 자구책 모색 계획 중 하나”

SAW강관.ⓒ세아제강

SAW강관.ⓒ세아제강

국내 강관업계 1위인 세아제강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미국 강관공장을 인수하는데 나서고 있다.

21일 미국의 철강 전문지 AMM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OMK강관(OMK Tube Inc.) 휴스턴 공장을 인수하는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세아제강은 라구나 강관사(Laguna Tubular Products Corp.)의 열처리 설비와 OCTG LLP 스레딩 설비도 눈여겨 보고 있다.

세아제강과 OMK강관은 오는 11월 계약을 끝내며 투자액은 1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AMM은 전했다.

이같이 세아제강이 미국의 강관사들과 미팅을 몇차례 가지며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는데에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중장기 목표로 두고 있어서다.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에 국한된 경쟁력이 아닌 세계 속의 일류 강관업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글로벌 경쟁력 배양을 거듭 강조해 왔었다.

세아제강은 현재 미국에 판매법인 ‘SSA(SeAH Steel America)’를 운영하고 있다. SSA의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있으며 휴스턴과 콜로라도에 지사를 두고 있다.

또 강관 유통판매 법인인 ‘스테이트 파이프 앤 서플라이(State Pipe & Supply)’도 운영하고 있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자구책을 모색하는 중에 미국에는 판매법인만 있다 보니 OMK강관 공장 인수는 회사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계획 중에 하나”라며 “인수 시기나 투자액 등에 대해 논의해야 할 것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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