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8.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80.0 -3.0
EUR€ 1469.0 -6.9
JPY¥ 892.5 -3.5
CNY¥ 190.4 -0.6
BTC 92,888,000 1,094,000(1.19%)
ETH 4,495,000 17,000(0.38%)
XRP 736.8 3.2(-0.43%)
BCH 709,700 13,700(1.97%)
EOS 1,117 13(1.1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성동조선,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수주 전망...4500만달러 규모

  • 송고 2016.11.07 10:22 | 수정 2016.11.07 17:41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성동조선해양이 건조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전경.ⓒ성동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이 건조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전경.ⓒ성동조선해양

성동조선이 미주 선사로부터 최대 2척에 달하는 아프라막스급 유조선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은 비전탱커스(Vision Tankers)와 11만5000DWT급 원유운반선 1척에 대한 수주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선박은 오는 2018년 하반기 인도될 예정이며 선박가격은 최근 시장가격과 같은 45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계약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금융권이 선박 수주를 위한 선수금환급보증(RG, Refund Guarantee)을 발급하게 되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업계에서는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과 같은 크기의 LR2(Long Range2) 석유제품선도 4500만 달러를 밑도는 선에서 발주가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동조선의 수주계약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말 중국 다롄조선은 머스크탱커스(Maersk Tankers)로부터 척당 4400만 달러에 LR2탱커 12척(옵션 6척 포함)을 수주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화물창 내 특수코팅을 위해 척당 200만 달러 정도의 비용이 추가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선가는 더 낮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진중공업 필리핀 법인인 수빅조선소도 싱가포르 EPS(Eastern Pacific Shipping)로부터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4척(옵션 2척 포함)을 척당 4300만 달러에 수주한 바 있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정제한 석유제품을 운송하는 LR2탱커는 원유를 운송하는 같은 크기의 아프라막스급 유조선보다 200만 달러 정도 선박가격이 높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07:23

92,888,000

▲ 1,094,000 (1.19%)

빗썸

04.19 07:23

92,882,000

▲ 1,306,000 (1.43%)

코빗

04.19 07:23

92,895,000

▲ 1,267,000 (1.3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