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GS25 ‘0원 요금제’ 인기…4일만에 5000명 접수 마감

송고 2016.11.28 09:04 | 수정 2016.11.28 09:04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무약정 0원 요금제 프로모션 11월 30일까지 연장

“가계통신비 인하 될 수 있도록 알뜰폰 판매처 확대 및 서비스 지속”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

에넥스텔레콤이 출시한 편의점 0원요금제 ‘바로유심’ 가입접수가 지난 22일 출시 후 출시 4일만에 선착순 5000건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GS리테일과 제휴해 GS25에서 알뜰폰 유심인 ‘바로유심’을 판매했고, 유심구매 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갤럭시S7, 기어워치2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새롭게 출시한 데이터 요금제를 무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2년 약정 시 기본료 0원에 데이터 100M를 무료로 제공하는 요금제이나, 프로모션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무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 22일 ‘바로유심’ 접수가 시작되자 마자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에는 수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접수시작 10분만에 1000여명이 접수가 됐다. 이후 4일만에 5000건 접수가 되면서 조기 마감됐다.

에넥스텔레콤은 경품 제공 이벤트는 조기 마감됐지만,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무약정 0원요금제 프로모션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따. 이달 30일까지 접수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무약정 0원 요금제 가입을 받기로 했다.

이번 GS25를 통해 가입한 고객을 분석해본 결과 알뜰폰 가입자 연령층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따. 20대~40대 가입자가 80%이상을 차지했고 최신 스마트폰에만 적용돼 있는 나노유심 신청자가 약 50%, LTE데이터 0원 요금제 신청 가입자가 50%이상을 차지했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이렇게 짧은 기간 안에 선착순 5000명 이벤트가 조기마감이 돼 놀랐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이렇게나 가져 감사한 마음에 무약정 0원 요금제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접수한 모든 고객에게 연장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알뜰폰이 점차 활성화 돼 전국민의 가계통신비가 인하 될 수 있도록 알뜰폰 판매처 확대 및 만족스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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