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아제강, 상승…美 현지업체 인수

  • 송고 2016.12.01 09:42
  • 수정 2016.12.01 12:00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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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이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세아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4.62%(4000원) 상승한 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현지업체 인수 소식이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아제강은 전날 미국 휴스턴 OCTG(유정용강관) 제조 및 프로세싱 업체 두 곳의 자산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국내 강관 업체가 글로벌 철강사들의 격전지인 미국에서 OCTG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아제강이 두 공장의 설비를 인수하는데 투자하는 금액은 총 1억 달러(약 1170억원) 미만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회사 측은 두 곳과 맺은 계약금액을 비밀에 부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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