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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인프라웨어, 교육·오피스 클라우드 협력강화
- 송고 2017.02.13 22:15 | 수정 2017.02.13 22:15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공공기관 인프라비용·SW비용 절약, 클라우드오피스로 원스톱 구축
클라우드기반 교육현장, 퍼블릭·프라이빗 구축 통해 비용절감 및 학습효과 상승 기대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이사(오른쪽)와 이해석 인프라웨어 대표이사가 13일 업무 제휴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주)이노그리드는 국내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 개발사 인프라웨어와 클라우드오피스 및 교육클라우드사업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이노그리드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서비스(클라우드잇)와 인프라웨어 폴라리스 오피스를 결합해 교육클라우드와 오피스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에코스'(ECOS, Education Cloud Office Service)로 고도화를 진행한다.
향후 기업시장은 물론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솔루션 공급 시 클라우드 구축과 오피스 환경을 한번에 제공해 업무효율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에코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시작으로 이노그리드가 준비하고 있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 확장에 따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연계된다.
내년 SW교육 의무화, 디지털교과서, 다양한 교육정보서비스 등 활성화를 위해 교육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기업들과 상생 및 협업을 통해 교육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해외 매출이 50% 이상으로 지난해 PC오피스 버전, 폴라리스 에디터를 연이어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맥(Mac)용 오피스 출시까지 모바일과 PC시장 모두 지속 성장하고 있어 이번 이노그리드와의 협력를 통해 해외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을 함께 공략할 수 있어 향후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공공시장과 교육기관에 토종 클라우드 인프라와 해외에서 더 유명한 폴라리스 오피스를 결합해 네트워크 비용과 SW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생산성 확대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서비스 확산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석 인프라웨어 대표는 "폴라리스 오피스는 북미, 유럽, 일본은 물론 인도 및 신흥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노그리드의 토종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공시장 및 교육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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