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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 카드사용액 '최고치'…환율상승에 씀씀이는 줄어

  • 송고 2017.02.21 06:00 | 수정 2017.02.20 20:55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거주자 해외 카드사용액 143억 달러…전년比 7.8% ↑

원·달러 평균환율 2.56% 상승…장당 사용금액 11.7%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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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에서 사용된 카드 사용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21일 한국은행의 '2016년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가 신용·체크·직불카드로 해외에서 사용한 금액은 143억 달러로 전년대비 7.8% 증가하며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2011년 86억1900만 달러 △2012년 94억3600만 달러 △2013년 105억4600만 달러 △2014년 122억100만 달러 △2015년 132억6400만 달러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 사용된 카드 장수는 4692만1000장으로 2015년(3842만4000장)보다 22.1% 늘어났다.

이는 해외여행, 유학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수는 2238만명으로 전년(1931만명)보다 15.9% 증가했다.

다만 해외 사용 카드 장수와 사용금액의 증가폭은 2015년(각각 8.7%, 28%)에 비해 둔화됐다.

지난해 장당 사용금액은 305 달러로 전년대비 11.7%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기록함에 따라 씀씀이가 줄어든 것이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2014년 1053.2원에서 2015년 1131.5원으로 7.43%, 2016년 1160.5원으로 2.56% 올랐다.

카드 종류별 사용금액을 보면 신용카드가 102억6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8.5% 증가했고 체크카드는 36억3100만 달러로 12.4% 증가했다.

반면 직불카드는 4억100만 달러로 29%나 급감했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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