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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업계 카드사 순이익 전년比 9.9% 감소...삼성카드만 359억원 증가

  • 송고 2017.03.06 12:00 | 수정 2017.03.06 17:25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8개 전업가드사 총 당기순이익 1조 8134억원...전년비 1992억원 감소

이자수익 2조 6327억원 전년비 10.1% 증가...마케팅비용 증가로 순익줄어

총 채권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1.44% 감소...카드대출 연체율은 진정세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 표시석.ⓒEBN 박종진기자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 표시석.ⓒEBN 박종진기자

지난해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수익이 증가하고 조달비용은 줄었지만 카드 이용액이 크게 늘면서 카드 비용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신용카드사 2016년 영업실적'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8134억원으로 전년(2조126억원)보다 1992억원(9.9%) 감소했다.

카드론 확대로 이자수익이 증가하고 조달비용이 줄어들었음에도 카드 비용이 더 크게 늘면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 카드론 이자수익은 3조2992억원으로 전년(2조6327억원) 보다 1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조달비용은 1조6248억원으로 1년 새 8.2% 떨어진 반면 대손비용은 1조8254억원을 기록해 전년(1조5438억원)보다 3.1% 늘었다.

금감원은 카드 이용액이 증가함에 따라 마케팅 비용 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별 당기순이익은 삼성(3277억원, 전년 대비 359억원↑)카드를 제외한 신한(7266억원, 128억원↓)·KB국민(2951억원, 395억원↓)·현대(1724억원, 404억원↓)·우리(740억원, 207억원↓)·하나(2억원, 189억원↓)·롯데(822억원, 423억원↓)·비씨(1402억원, 605억원↓) 등 7개사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카드사들의 총 채권 연체율은 1.44%로 전년 말(1.47%) 대비 소폭 하락했다. 카드대출 연체율은 2.26%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카드사의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5.5%로 전년 말(27.1%)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레버리지비율은 4.3배로 전년 말(4.1배) 대비 소폭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레버리지비율이 작년보다 올랐지만 카드사 모두 감독규정 상 지도기준(6배 이내)를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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