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이들 지원 사업 취지에 공감, 제휴 결정
전체 인터넷서점·티켓링크·맥스무비 등 총 11곳에서 사용 가능
NHN엔터테인먼트는 '페이코'가 문화누리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문화누리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이용자는 페이코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문화누리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페이코 가맹점에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동시에 문화누리카드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해당 가맹점은 YES24, 인터파크도서, 반디앤루니스, 교보문고, 알라딘 등 인터넷서점과, 티켓링크, 벅스, 코미코, 맥스무비, 대명투어몰, 호텔조인 등 총 11곳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페이코 송금을 이용해 문화누리카드 충전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발급 당시 카드에 충전 지급된 지원금 6만원을 모두 사용한 이용자는 충전용 가상계좌번호로 일정 금액을 입금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문화누리카드의 혜택을 지속할 수 있게 된다.
NHN엔터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결제에 부담을 느끼는 문화소외계층이 문화 생활은 물론 간편결제 페이코의 편리함과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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