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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60조원 기저귀 시장, 기능성 스판덱스로 승부"

  • 송고 2017.04.05 09:42 | 수정 2017.04.05 09:4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인덱스 2017서 크레오라 파워핏·컴포트 제품 집중 홍보

자체 개발 스판덱스 원하 공급 설비 OETO 현장서 시연

효성이 크레오라(creora) 브랜드를 앞세워 60조원 규모의 세계 기저귀시장 공략에 나섰다.

효성은 4~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직포 전시회 '인덱스(INDEX) 2017'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3년마다 미주(IDEA)·유럽(INDEX)·아시아(ANEX)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 부직포 원사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위생용품 메이커 59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25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탄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크레오라 파워핏과 위생용품(기저귀) 스판덱스 크레오라 컴포트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파워핏은 기저귀의 높은 파워를 요구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고, 컴포트는 기저귀용으로 특화된 스판덱스로 신축성, 활동성, 착용감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효성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OETO(Over End Take Off)' 기계를 전시회 현장에서 시연했다.

OETO는 기저귀에 스판덱스 원사를 공급해 주는 설비로, 제조업체가 OETO를 이용하면 생산 공정 중 기계를 멈추지 않고 원사를 교체할 수 있어 15~20% 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 기저귀 시장 규모는 545억달러 가량으로 매년 8% 이상 성장하고 있다. 2021년에는 약 8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기저귀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노령화에 따른 실버 산업의 성장으로 성인용 기저귀 시장도 확대돼 기저귀용 스판덱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효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덱스, CIDPEX(중국 생활용지국제과학기술박람회) 등 전시회에 참가해 주요 고객과의 미팅을 정례화할 것"이라며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에서도 크레오라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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