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999,000 423,000(0.45%)
ETH 4,524,000 2,000(0.04%)
XRP 740.2 1.8(0.24%)
BCH 708,000 8,100(-1.13%)
EOS 1,146 25(2.2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전자, 키즈·뷰티에 IT 접목한 'C랩 창업' 지원

  • 송고 2017.04.05 11:00 | 수정 2017.04.05 09:5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2015년 9개, 2016년 11개 이어 올해 5개 C랩 과제 스타트업으로 추가 독립

기존 C랩 출신 스타트업 성과도 가시화

삼성전자가 올해 창업을 지원하는 5개 과제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창업을 지원하는 5개 과제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C랩(Creative Lab) 스핀오프 제도를 통해
올해 5개 우수 과제의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스타트업 기업으로 출범하는 과제는 총 5개다. 키즈, 뷰티 등 다양한 생활 분야에 IT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5개 과제는 △편안하고 스마트하게 아기를 돌볼 수 있게 해 주는 스마트 아기띠 '베베핏(Bebefit)' △양치 습관을 도와주는 유아용 스마트 칫솔 '치카퐁(chikapong)' △장난감에 IT 기술을 접목한 어린이용 IoT 기기 '태그플러스(TagPlus)' △분석과 케어를 동시에 하는 스킨 홈케어 솔루션 '에스스킨(S-Skin)' △피부 상태 분석을 통한 맞춤형 화장품 추천 솔루션 '루미니(Lumini)' 등이다.

해당 과제들은 이미 'ABC Kids Expo2016'과 'CES 2017'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시회 이후 몇 달 간 고객과 외부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확인해 제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왔고 이제 삼성전자에서 독립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독립한 C랩 출신 스타트업들의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다.

'스케치온'은 지난 12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Slush2016에서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Top 4에 선정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작년 하반기에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인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목표 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투자액을 유치했던 '솔티드벤처'와 '이놈들연구소', '웰트'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재일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상무는 "C랩을 통해 스타트업으로 독립한 기업이 이미 25개에 달하며 이들 기업들이 외부에서 고용한 인력도 100여명에 달한다"며 "C랩 출신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5년 9개 과제 분사를 시작으로 2016년 11개, 올해 5개 등 총 25개의 C랩 출신 스타트업 기업이 설립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6:53

93,999,000

▲ 423,000 (0.45%)

빗썸

04.20 06:53

93,855,000

▲ 350,000 (0.37%)

코빗

04.20 06:53

93,908,000

▲ 351,000 (0.3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