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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채권단, 채무조정안 방안 동참…산은 "사채권자 동의만 남아"

  • 송고 2017.04.13 07:44 | 수정 2017.04.13 08:23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채권단, 대우조선해양 자율적 구조조정 추진 방안에 사실상 합의

산업은행 "손실 최소화 위한 고통분담 필요"…사채권자 동의 촉구

대우조선해양 본사ⓒ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 본사ⓒ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 채권단이 채무조정안 방안에 동참키로 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 주채권은행이자 대주주인 산은이 사채권자의 채무재조정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KDB산업은행은 수출입은행, 신한·농협은행을 비롯한 국내 시중은행 등 총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채권단이 대우조선의 원활한 자율적 구조조정 추진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에 대한 동의 의사 표명을 사실상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3일 ‘대우조선 구조조정 추진방안’이 발표된 이후 약 보름만이다.

앞서 산은은 강도 높은 채무조정안을 비롯한 신규 금융지원 분담방안 등이 포함된 채권금융기관 간 합의서 체결 절차를 진행했다.

합의서 문안에 대한 금융기관 간 수차례의 의견 조율을 거친 결과, 채권금융기관의 절대 다수가 12일 현재 합의서 날인을 완료해 제출했다. 나머지 기관들도 이번주 중 관련 내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산은측은 설명했다.

산은 관계자는 "대우조선 노사 및 채권금융기관의 손실분담 동참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자율적 구조조정 방안 실행을 위해서는 회사채 및 CP 투자자의 채무조정 동의 절차만을 남겨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대우조선 노조 또한 무분규·무쟁의 원칙을 준수함과 동시에, 사장 임금 100% 반납을 포함한 전직원 임금 10% 추가반납, 단체교섭 잠정중단 등 고통분담 의지를 6일 대외 공표한 바 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율적 구조조정 방안 개시를 위해 17, 18일 양 일간 개최 예정인 사채권자 집회 등에 있어 회사채 및 CP 투자자의 현명한 판단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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