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2% 찬성률로 압도적 통과
마지막 집회 무난히 통과 예상
18일 대우조선 다동사옥에서 열린 네번째 사채권자 집회도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과됐다.
오전 10시 진행된 네번째 집회(6-2회차) 집회에서 오는 2019년 4월 만기인 총 600억원 중 524억8762만원의 기관채권자들이 참석했고 참석채권의 99.92%인 524억5045만원이 채무재조정 안건에 찬성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지만 별다른 질문 없이 약 30분만에 끝났다"고 말했다.
네 번째 집회 통과로 대우조선의 사채권자집회는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3500억원 규모의 7회차 집회 하나만 남은 상태다.
7회차 집회의 주 채권자는 국민연금(1100억원), 사학연금(500억원), KDB산업은행(500억원), 신협(400억원) 등이다. 7회차 주 채권자 역시 높은 찬성률로 채무조정안을 가결한 앞선 집회들에 참석한 기관투자자들이어서 비슷한 찬성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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