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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마지막 문턱 넘었다…"정상화로 보답"

  • 송고 2017.04.18 15:22 | 수정 2017.04.18 15:29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5회차 찬성률 99.61%…회사채 채무재조정 동의 완료

대우조선 "CP 설득, 자구노력 및 경영 정상화 최선"

대우조선 사채권자 집회가 열린 다동사옥 로비.ⓒEBN

대우조선 사채권자 집회가 열린 다동사옥 로비.ⓒEBN


18일 대우조선 다동사옥에서 열린 마지막 사채권자집회가 끝났다. 앞선 4회차 집회에 이어 5회차 집회도 99%가 넘는 압도적 찬성률로 대우조선의 경영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오후 2시 진행된 다섯번재 집회(7회차) 집회에서 오는 2018년 3월 만기인 총 3500억원 중 2734억9097만원의 채권자들이 참석했고 99.61%인 2724억2721만원이 채무재조정 안건에 찬성했다.

다섯번째 집회에는 국민연금(1100억원), 사학연금(500억원), 산업은행(500억원), 신협(400억원), 교보생명(200억원) 등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로써 지난 17일, 18일 이틀간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무재조정안이 모두 완료됐다. 대우조선은 오는 19일 법원에 사채권자 집회 결과에 따른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사채권자 집회와 별개로 대우조선은 2000억원 규모의 CP(기업어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CP 투자자의 동의를 받으면 당초 산은과 수출입은행이 추가 자금 지원을 위한 '모든 이해당사자의 고통분담'이란 전제조건이 성립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회사를 믿고 채무조정에 동참해 주신 투자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로 투자자들의 회수율을 높이는 게 목적이자 의무인 만큼 기존 발표된 자구노력과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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