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388억원, 전년비 5.2% 증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해외판매 증가
경동나비엔 1분기 실적이 환율영향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경동나비엔은 10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388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증가, 영업이익은 24.8%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61억원을 기록, 51.5% 하락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해외 판매량은 늘었다"면서 "하지만 원화가치가 떨어지는 환율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경동나비엔은 매출의 절반 가량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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