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1℃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790,000 562,000(-0.6%)
ETH 4,486,000 15,000(-0.33%)
XRP 753.1 26.1(3.59%)
BCH 701,000 2,800(-0.4%)
EOS 1,160 38(3.3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KT “부가세 환급규모 20%…내주부터 고객안내 강화한다”

  • 송고 2017.06.21 00:01 | 수정 2017.06.20 15:15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환급대상 988만명 중 신청 고객 146만명

“원활한 환급 진행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

KT가 이동통신 산업 규제 당국인 방송통신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올레폰안심플랜’ 부가가치세의 환급안내를 강화한다.

KT는 20일 “6월 26일부터 SMS를 발송해 올레폰안심플랜 부가가가치세 환급에 대한 고객 안내를 보다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KT는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인 ‘올레폰안심플랜’에 대하여 부가가치세를 부과해 왔으나, 지난해 8월 금융당국이 본 서비스를 ‘보험 서비스’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고 과세당국은 KT에 올레폰안심플랜에 대해 ‘부분 과세’로 보는게 맞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KT는 지난 4월 26일부터 올레폰안심플랜의 부가가치세 환급을 진행해 오고 있다.

대상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7년 4월 기준 올레폰안심플랜 서비스 요금을 납부한 고객이다. KT 고객 988만명이 평균 약 6100원을 돌려받게 되며, 전체 환급 액수는 약 606억원이다.

그러나 업계 안팎에서 환급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방통위는 이날 KT에 환급절차 안내를 강화해 줄 것을 재차 권고했다.

현재까지 환급 신청 고객은 146만명이며, 환급규모는 전체 20% 수준인 120억원에 이른다.

KT 측은 “규제당국의 지적이 있었던 만큼, 올레닷컴을 통한 환급 금액 실시간 확인·신청 지원, 보도자료, 올레닷컴, 청구서 안내 등 원활한 환급 진행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7년 3월에 올레폰안심플랜 보험을 가입한 이용자는 올레닷컴에서 로그인이나 별도 회원가입 필요 없이 본인인증(SMS 또는 아이핀)을 통해 부가가치세(이자 포함)를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가까운 KT 플라자에서 대상자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부가세 환급 유효기간은 5년으로 2022년 4월에 종료된다. KT는 환급 신청일로부터 환급금 지급일까지 법정이자 연 6%를 적용해 추가 지급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6:26

93,790,000

▼ 562,000 (0.6%)

빗썸

04.20 16:26

93,650,000

▼ 588,000 (0.62%)

코빗

04.20 16:26

93,720,000

▼ 517,000 (0.5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