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공사·공단 광역기관 14개 중 '나'등급 달성
지난해 물동량 최대치 달성…올해 70만TEU 목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특정공사·공단 광역기관(14개) 중 '나'등급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안부는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경영평가는 7개 유형별로 리더십Єl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 대해 35개 내외의 세부지표별로 평가가 이뤄진다.
특정공사Єjӵ단 광역기관 중 '가'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없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사상 최대치인 62만3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달성하며 물류 활성화 촉진을 견인했다.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과 8월 베트남 하이퐁 및 호치민, 태국 람차방을 잇는 2개의 신규 정기노선을 개설하고 이를 현지기업에 적극 세일즈하며 물동량을 창출시켰다.
지난 4월에는 홍콩과 베트남 하이퐁을 연결하는 신규노선을 추가개설하며 항차수(Frequency)를 강화하고 수출입 기업에게 다양한 항로운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는 컨테이너 70만TEU 유치를 목표로 시장 다변화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진수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다각화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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