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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플 급등에 다우지수 사상 최초 2만2000선 돌파

  • 송고 2017.08.03 08:10 | 수정 2017.08.03 08:10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애플, 호실적에 급등…다우지수, 2만2016.24 마감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 대장주 애플의 급등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사상 최초로 2만2000선을 돌파했다.ⓒ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 대장주 애플의 급등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사상 최초로 2만2000선을 돌파했다.ⓒ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 대장주 애플의 급등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사상 최초로 2만2000선을 돌파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2.32포인트(0.24%) 상승한2만2016.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2포인트(0.05%) 높은 2477.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9포인트(0.00%) 내린 6362.65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만2036.10까지 치솟아 6거래일 연속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갔다.

호실적을 기록한 애플이 5% 가까이 급등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애플은 장중 159.75 달러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은 전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3분기 순익이 87억2000만 달러(주당 1.67 달러)로 전년의 78억 달러(주당 1.42 달러)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 전망치는 주당 1.57 달러로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5%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유틸리티와 산업, 소재, 금융이 강세를 보인 반면, 소비와 에너지, 헬스케어, 부동산, 통신은 내렸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S&P 500 기업 중 약 3분의 2가량이 실적을 공개했으며 이 중 72%의 실적은 시장 예상을 넘어섰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민간부문 고용은 제조업 일자리 감소에도 서비스업종의 증가 덕분에 늘었다. 다만, 증가세는 전달보다 약화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가을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경제클럽에서 연설한 윌리엄스 총재는 "자산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줄기까지는 대략 4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추가로 개선됐다며 오는 4일 발표되는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을 통해 연준의 통화정책 및 시장 방향성 등을 다시 한 번 평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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