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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네이버 총수 지정된 이해진 전 의장은 누구?

  • 송고 2017.09.04 10:17 | 수정 2017.09.04 10:17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공정위, 이해진 전 의장 네이버 총수 지정

삼성 SDS 입사 후 사내 벤처 프로그램 통해 네이버 창업

이해진 전 의장.ⓒ네이버

이해진 전 의장.ⓒ네이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의 총수로 이해진 전 의장을 지정하면서 이 전 의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 전 의장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전산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 SDS 입사 후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네이버컴'을 만든 것이 네이버의 시작점이다.

당시 포털 사이트는 다음과 야후라는 양대산맥과 라이코스, 네띠앙, 엠파스 등 다양한 업체들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에 이 전 의장은 후발주자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김범수 카카오의장과 손 잡고 한게임을 인수했다.

검색과 게임의 시너지 덕분에 네이버는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이후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을 거두면서 네이버는 국내 최대 IT 게업이 됐다.

이 전 의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눈을 돌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전세계 6억명 가까운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입지를 다졌고 지난해 라인은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 증권시장에 각각 상장했다.

이후 이 전 의장은 북미, 유럽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네이버 의장직을 내려놓고 GIO(글로벌투자책임)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는 자산 규모 5조원을 넘어서면서 공정거래위원회대기업집단 규제를 받게 됐다.

네이버는 라인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 실적 개선에 따른 현금성 자산 증가, 법인신설·인수를 통한 계열사 증가 등 영향으로 대기업집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네이버의 총수는 결국 이해진 전 의장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공정위는 이 전 의장 지분이 4.49%로 적어 보일 수 있지만 경영 참여 목적이 없는 기관투자자를 제외하면 크고 주요 보직을 맡는 등 실질적으로 네이버를 지배하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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