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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우즈벡서 4.9조 '잭팟'

  • 송고 2017.11.23 18:20 | 수정 2017.11.24 01:2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우즈벡 나보이 지역에 450MW 복합화력발전소 준공

송배전 공사 및 태양광 발전소 건설 "추가 사업 모색"

윤경택 포스코대우 전무(왼쪽)와 아짐 아흐메드하자예프 우즈벡 국가투자위원장(오른쪽)이 우즈벡 발전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수행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포스코대우

윤경택 포스코대우 전무(왼쪽)와 아짐 아흐메드하자예프 우즈벡 국가투자위원장(오른쪽)이 우즈벡 발전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수행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가 우즈베키스탄에서 발전, 태양광 등 5조원 가까운 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전력 수급난 해소에 나선 우즈베키스탄에서 포스코대우는 추가적인 사업 확대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대우는 우즈베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과 송변전 공사 및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방한에 맞춰 포스코대우는 지난 22일 우즈벡 국영전력청(Uzbekenergo) 및 투자위원회(The State Committee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on Investments)와 총 45억달러(약 4조900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및 고압 송변전 공사 공동수행합의서를 체결했다.

포스코대우는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우즈벡 최대 화학공업 지대인 나보이 지역에 45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전력을 생산해 향후 우즈벡 중부 지역 전반에 걸쳐 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나보이 발전소는 우즈베키스탄의 만성적인 전력 수급난 해소와 동시에 전력분야에서의 인프라 확충으로 경제 성장 기반마련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포스코대우는 220-550Kv 고압 송변전 1230Km 공사와 현대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코대우는 우즈벡 태양광 발전 개발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 우즈벡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2018년부터 2035년까지 총 2GW(기가와트) 규모 태양광 및 태양광 모듈 공장을 건설하게 된다.

향후 포스코대우는 종합상사의 강점을 살려 발전사업은 물론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대우는 타슈켄트 스마트시티 건립 등 현지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이밖에 포스코대우는 우즈벡에서 섬유 면방사업 및 자동차부품 공급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대우는 현대차와 우즈베키스탄 정부 공공입찰에서 160억원 규모의 대형트럭 공급 계약을 따냈기도 했다. 공급하는 차량은 4.5~5t급 트럭(메가트럭·현지명 HD120) 130여대 등 총 182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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