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딜리온 중고나라, '2017 우수경찰관'에 홍천서 신형규 순경 선정

송고 2017.12.22 08:07 | 수정 2017.12.22 08:07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허위판매글로 거액 현금 편취한 세력 일망타진

2017 중고나라 우수 경찰관으로 선정된 홍천경찰서 신형규 순경(왼쪽)과 큐딜리온 중고나라 최동일 전략기획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인 큐딜리온 중고나라가 인터넷 거래 사기 예방에 공로를 세운 홍천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신형규 순경을 ‘2017 중고나라 우수 경찰관’으로 선정하고, 2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800만 회원을 갖고 있는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온라인 거래 사기 척결에 우수한 성과를 올려 국민들이 안심하고 중고거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현직 경찰관을 매년 시상하며 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우수 경찰관으로 선정된 신형규 순경은 지난 여름 허위 판매 글로 다수의 구매 희망자들로부터 거액의 현금을 편취한 피의자들을 탁월한 수사력으로 일망타진했다. 강원지방경찰청도 지난 10월 이 같은 성과를 인정해 ‘TOP사이버수사관’으로 선정했다.

신 순경은 "전국 모든 경찰관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일선 현장을 누비고 있다"며 "중고나라 우수 경찰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국민생활경제를 침해하는 사이버 범죄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큐딜리온 중고나라 이승우 대표는 "온라인 불법거래 근절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경찰의 노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중고나라를 안심하고 이용한다"며 "시스템 개발 등 기술적인 투자 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거래 할 수 있는 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2016년부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중고거래 사기예방 캠페인’, 금융감독원과 ‘불법금융 근절 캠페인’, 네이버페이와 ‘안전거래 캠페인’ 등 안전한 온라인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한 민관 합동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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