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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 GE 출신 반영곤 사장 영입…"에너지·발전사업 강화"

  • 송고 2018.01.16 08:40 | 수정 2018.01.16 08:4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웰크론그룹 신사업추진본부장 반영곤 사장

웰크론그룹 신사업추진본부장 반영곤 사장

웰크론그룹이 GE코리아에서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총괄했던 반영곤 전무를 신사업추진본부장(사장)으로 영입했다.

반 사장은 시카고 경영대학원 MBA를 나와 글로벌 컨설팅社 액센추어와 에이티커니에서 15년간 기업 성장전략 분야 컨설팅 업무를 맡았다. 2011년부터 GE코리아에서 발전플랜트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총괄했다.

웰크론그룹 홍보IR실 유용성 이사는 "반 사장 영입을 계기로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에너지·환경·물 관련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웰크론한텍과 웰크론강원 등 B2B사업부문의 해외법인을 통해 동남아 중국 중동시장 등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웰크론은 최근 일본경제산업성으로부터 24엔으로 확정된 전력판매 허가를 획득, 규슈전력과 계통접속허가를 완료했다. 반 사장 영입으로 일본 규슈 사가현에서 추진중인 이마리그린파워 바이오매스발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반영곤 사장은 "웰크론이 추진하는 에너지·발전·환경플랜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미래 신수종사업을 강화해 성장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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