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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

  • 송고 2018.04.04 14:50 | 수정 2018.04.04 14:50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363㎡ 규모 130명 수용, 밝고 트렌디 분위기로 2030세대 공략

매운맛 선호 현지 입맛 공략 위해 굽네볼케이노 시그니처 메뉴 내세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문을 연 굽네치킨 1호점 모습.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문을 연 굽네치킨 1호점 모습.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매장인 ‘인도네시아 PIK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에서의 첫 개점은 작년 11월 오픈한 홍콩 정관오 매장 이후 굽네치킨의 올해 첫 해외 매장으로 중화권을 넘은 인니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다.

인도네시아 PIK점은 1, 2층으로 구성된 363㎡(110평)의 대규모 매장으로 13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 분위기도 현지 주요 타깃 소비층인 2030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밝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인들의 입맛 선호도를 분석해 메뉴에 반영했다. 먼저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히트메뉴인 ‘굽네 볼케이노’와 더 매운 ‘굽네 익스트림 볼케이노’를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웠다.

또한 볼케이노 소스로 만든 볶음면 위에 크림소스를 얹은 ‘볼케이노 크림 볶음면’, 뜨거운 화산을 연상시키는 ‘볼케이노 볶음밥’ 등 굽네 볼케이노를 활용한 독특한 현지화 메뉴들도 개발했다. 이 외에도 한국 문화를 접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한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 ‘굽네 고추 바사삭’ 등 치킨 메뉴 6종과 스페셜 한식 메뉴도 선보인다.

굽네치킨은 인도네시아가 구매력이 높은 젊은 층의 인구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식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교두보 삼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등의 동남아 시장 확대도 검토 중이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굽네치킨은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왔다"며 "동남아의 신흥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굽네치킨은 2014년 10월 홍콩 침사추이점을 시작으로 마카오, 중국, 일본 등에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장 중이다. 특히 미식가의 나라로 불리는 홍콩에서는 프리미엄 외식 전문점으로 포지셔닝에 성공하며 몽콕점과 코즈웨이베이점, 센트럴점 등 홍콩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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