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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간식' 치킨, 앞으로 2만원대에 사야

  • 송고 2018.04.07 10:57 | 수정 2018.04.07 10:5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치킨업계 1위 교촌치킨, 배달료 2000원 인상

사실상 가격 인상에 후발주자 곧 따라나설듯

국민 간식인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원을 넘게 됐다.

치킨 자체의 가격 인상이 실시된 것은 아니나 치킨 프랜차이즈 1위 교촌치킨이 추가 배달료를 받기로 하면서 사실상 줄인상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오는 5월 1일부터 배달료 2000원을 추가로 받기로 결정했다.

교촌치킨의 주요 메뉴인 허니콤보가 1만8000원인 만큼 이번 배달료 인상분이 추가되면 2만원이 된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늘어난 가맹점들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부터 최저임금 16.4%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그동안 치킨업체들은 치킨이 국민 간식인 만큼 비난여론을 우려해 가격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결국 인건비 부담이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1위 교촌치킨이 사실상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후발주자인 bhc나 BBQ 등도 치킨값 내지 배달료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들은 현재 다양한 방안을 놓고 소비자 타격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어떤 방향이 됐건 1회 치킨 구매 비용이 2만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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