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교통비 지원·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대전시에서도 대중교통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와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맺어진 교통카드 호환 및 정산 협약에 따라 31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운행하는 버스,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에서 캐시비 전국호환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3년부터 진행되어온 교통카드 전국호환협약은 서울·경기·부산·인천·대구·광주·울산 등 지자체와 교통카드 사업자들간의 협약체결로 구체화 됐다. 이번에 캐시비 전국호환교통카드의 대전 대중교통결제 오픈에 따라 광역시 단위로는 100% 전국호환 교통카드 결제가 이뤄지게 됐다.
전국호환교통카드는 버스·지하철·고속도로 등 우리나라 전역의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대전광역시의 경우 2017년 12월, 대전시 ‘교통카드 시스템 고도화 사업협약 체결’로 교통카드 단말기 등 최신 기종 교체 및 추가설치 등이 진행됐고, 이번에 캐시비 등 전국호환교통카드 결제 서비스가 추가 오픈됐다.
이비카드는 대전 결제오픈 기념이벤트로 6월 한달간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캐시비 교통카드로 푸드존 상품 3000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을 진행하고,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캐시비카드 구매 시 음료 무료 증정, 월드컵 한국팀 예선 경기 기간(6월18일~6월27일)동안 팝캐시비카드로 도시락 결제시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비카드 류부현 플랫폼사업부문 부문장은 "대전지역에 캐시비 결제 서비스가 오픈됨에 따라 캐시비카드가 전국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우리나라 대표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수도권이나 부산, 충청권 등 타지역 캐시비 고객들이 대전에서 캐시비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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