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2020-07-13 17:04:25
모바일
18.1℃
박무
미세먼지 좋음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300억 달러 첫 돌파

  • 입력 2018.06.02 16:26 | 수정 2018.06.02 19:19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2021년까지 연평균 12.5% 성장..."삼성·SK하이닉스 실적 호재"

ⓒNXP반도체ⓒNXP반도체

전 세계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이 사상 첫 매출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매출은 총 323억 달러(약 34조7000억원)로, 지난해보다 18.5%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추정됐다.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매출은 2015년에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후 작년까지 2년째 10%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보고서는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지난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연평균 12.5% 성장하면서 전체 반도체 시장 평균 성장률(6.1%)의 2배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는 7.5% 수준이지만 2021년에는 9.3%에 달하며 두자릿수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면서 관련 반도체 수요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글로벌 강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에도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