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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직원들은 4차산업 '열공' 모드

  • 송고 2018.06.07 10:17 | 수정 2018.06.07 10:3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학습동아리 활동 통해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 연마

AI 적용된 '안면인식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 추진

ⓒ포스코ICT

ⓒ포스코ICT

포스코ICT 직원들이 스마트 기술을 익히기 위해 '열공'중이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면서 개인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7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회사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력을 높여야겠다는 직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자발적인 학습활동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직원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초기에는 관련 서적과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하다가 과제 수행단계로까지 발전한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고 개발자 포럼에도 참가해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한다.

포스코ICT는 운영비용과 사무실을 지원하면서 참여 직원도 더욱 늘어나고 있다. 2016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학습동아리는 현재 164개가 운영되고 있다. 학습동아리가 수행한 연구과제가 사업화로까지 연계되는 등의 성과도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AI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AI 시스템 개발도구 'Tensor MSA'가 정보통신진흥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활용해 AI기반의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포스코ICT 사내에 시범 적용중에 있으며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AI학습동아리 'HOYA'에 참여한 직원은 "필요한 기술에 대해 학습함으로써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 개인은 물론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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