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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손해보험 시장 전년比 1.1% 증가…사실상 제자리걸음

  • 송고 2018.06.29 07:50 | 수정 2018.06.29 08:04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수입보험료 17.6조…설계사 우세하지만 TM 줄고 온라인 늘어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 대형4개사 MS 0.3%p 줄어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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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 손해보험 시장이 전년동기보다 소폭 성장했다. 일반보험과 장기 보장성보험이 소폭 늘어난 가운데 자동차보험 실적이 후퇴했다.

온라인차보험이 활성화되고 자본규제가 강화되는 등 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제자리걸음 양상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손해보험의 시장규모(보유보험료 기준)가 1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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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보증보험사와 재보험사를 제외한 15개 손보사 기준이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시장규모는 2000억원(1.1%) 늘었다.

자동차보험 시장이 79억원(0.2%) 줄어든 반면, 일반보험(1442억원, 14.6%)과 장기보험(547억원, 0.4%) 실적이 증가해서다.

자동차보험은 온라인자동차보험이 활성화하고 손해율 하락으로 보험료가 내리면서 수입보험료가 감소한 게 시장 축소 원인이다.

일반보험은 외국인 단체상해보험 가입 확대, 휴대폰보험 가입 증가 등으로 상해보험과 특종보험이 성장하면서 시장규모를 키웠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시장점유율은 70.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손해보험 판매채널은 대리점(46.1%), 설계사(26.8%), 직급(17.7%), 방카슈랑스(8.0%), 중개사(1.2%) 순으로 나타났다.

판매형태별 계약은 대면모집 18만1700건, 텔레마케팅(TM) 1만7749건, 온라인보험(CM) 1만912건으로 나타났다. 대면모집이 여전히 많은 가운데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보험료가 싼 CM 계약이 지난해 1분기보다 9.8% 증가한 반면, TM 계약은 9.4%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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