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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1만1000TEU급 선박에 세계 첫 스크러버 장착

  • 송고 2018.07.05 10:25 | 수정 2018.07.05 10:2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컨테이너선 'HMM Promise'호 5일 취항식

남미동안 투입…황산화물 배출 규제 준비 "이상무"

HMM Promise호.ⓒ현대상선

HMM Promise호.ⓒ현대상선

현대상선은 5일 부산항 신항 4부두(HPNT)에서 1만1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Promise'호 취항식을 개최했다.

취항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봉현수 한진중공업 사장(조선부문),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HMM Promise호는 지난해 8월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중 첫 선박이다.

특히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중인 1만1000TEU급 이상의 컨테이너선 중 유일하게 최대 규모의 탈황설비인 스크러버(Scrubber)를 장착해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 황산화물규제에 대비했다. 또 경제운항속도에 최적화된 엔진을 탑재해 연료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016년 8월 대주주 변경 이후 현대상선이 확보한 첫 메가 컨테이너선이다"며 "선복량 확대 등 선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HMM Promise호 취항은 현대상선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며 "한국해운 재건이라는 국민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MM Promise호는 취항식 이후 남미동안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며 두 번째 선박인 HMM Blessing호는 오는 9일 부산에서 출항해 남미서안 노선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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