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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음료·건강기능식품도 만든다

  • 송고 2018.07.05 11:44 | 수정 2018.07.05 13:2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건강기능식품 OEN으로 올해 출시 목표, 미네랄워터 내년 출시

2016년부터 신규사업부문 신설 추진,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

지난 3일 서울 도곡동 마켓오매장에서 열린 오리온 간편대용식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 조완규 농협경제지주 상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도곡동 마켓오매장에서 열린 오리온 간편대용식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 조완규 농협경제지주 상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식품사 도약을 선언한 오리온이 제과를 넘어 음료, 건강기능식품도 내놓는다. 이를 위해 이미 M&A 및 타 업체와의 협업 체제를 구축해 놨으며 빠르면 올해부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신규사업으로 육성 중인 건강기능식품과 음료제품을 각각 올해와 내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종합식품사로 도약을 선언한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음료, 건강기능식품, 초코파아 하우스를 4대 신규사업으로 선정하고 육성에 나섰다.

이 가운데 초코파이 하우스는 이미 전국 5개점이 설치돼 운영 중이고, 간편대용식도 이달부터 출시했다.

간편대용식과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의 주력 분야인 제과와 비슷한 카테고리라고 볼 수 있다면, 건강기능식품과 음료는 전혀 다른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오리온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리온은 건강기능식품을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미 국내외 복수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기능성 소재 및 제형을 개발 중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며 "브랜드 론칭 및 마케팅 전략 등도 짜야 해 늦어도 내년에는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이미 3년부터 음료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2016년 제주도 용암해수 사업권을 갖고 있는 '제주용암수'를 인수했다. 현재 제주시 구과읍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2019년까지 공장을 완공하고 용암해수를 활용한 미네랄워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용암해수는 인체와 가장 유사한 약알카리성으로 칼슘, 마그네슘, 게르마늄 등 우리 몸에 좋은 희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오리온은 이를 통해 96조원에 이르는 중국 음료시장으로 진출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3일 간편대용식 제품 '오그래놀라'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제품을 출시했다.

제품은 오리온과 농협이 합작으로 설립한 오리온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다. 오리온의 제과사업을 통한 기술력과 농협의 우리농산물 유통력이 결합돼 시너지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리온의 대표제품 초코파이를 재해석한 프리미엄 수제초코파이를 판매하는 초코파이 하우스는 전국 5개점이 운영 중이다. 올해 안으로 1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익산 생산시설을 증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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