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3
21.8℃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7.5 -2.5
EUR€ 1466.6 -3.4
JPY¥ 890.0 -1.3
CNY¥ 189.8 -0.5
BTC 96,000,000 85,000(-0.09%)
ETH 4,589,000 76,000(-1.63%)
XRP 795.9 18.2(2.34%)
BCH 737,400 4,700(-0.63%)
EOS 1,220 12(0.9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5주 연속↑…3.3㎡당 2400만원 돌파

  • 송고 2018.07.28 00:01 | 수정 2018.07.28 09:10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잠실주공·개포주공·한신4차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 3.3㎡당 2406만원, 7달 만에 239만원↑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EBN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EBN

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보유세 개편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여의도 통합개발, 용산 마스터플랜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재차 상승폭이 커진 것이다.

서울 아파트 3.3㎡당 매매가격도 24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7년 말 2100만원대 수준이던 서울 아파트값은 7달 만에 239만원 더 높아지면서 3.3㎡당 2406만원을 기록한 것이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상승해 5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잠실주공5단지, 개포주공, 한신4차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 대한 매수세가 늘면서 재건축 아파트값은 0.07% 올랐다.

서울은 △양천(0.23%) △도봉(0.18%) △용산(0.16%) △노원(0.14%) △마포(0.14%) △관악(0.13%) △성북(0.12%) △은평(0.12%) 순으로 상승했다. 양천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0단지가 2500만원, 목동신시가지12단지(저층)이 2000만~3500만원 올랐다.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도 많지만 매물이 부족하다. 도봉은 창동 일대 급매로 나온 매물이 거래되며 시세가 상승했다. 창동 주공3단지가 250만~500만원, 상계주공18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용산은 이촌동 강촌과 삼성리버스위트가 서울 마스터플랜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2000만~3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판교와 광교 내 새 아파트값이 오르며 0.01% 올랐다. 경기·인천도 광명, 과천 일대 재건축 아파트값 주도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0.03%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폭염 속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며 전세수요가 줄고 신규 아파트 공급이 늘었기 때문이다. 서울은 0.01% 소폭 상승했으며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물량 공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하락하며 각각 0.01%, 0.02% 떨어졌다.

서성권 부동산114 연구원은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주춤했던 서울 강남권 매매시장은 최근 저가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면서도 "8월 초 휴가철을 포함해 정부가 서울시 마스터플랜에 대한 제동을 걸면서 상승폭이 더 확대될 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3 16:23

96,000,000

▼ 85,000 (0.09%)

빗썸

04.23 16:23

95,876,000

▼ 206,000 (0.21%)

코빗

04.23 16:23

95,859,000

▼ 176,000 (0.1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