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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현대중, 15억불 VLEC 수주 전망

  • 송고 2018.07.28 12:09 | 수정 2018.07.28 12:41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델로스시핑, 옵션 포함 12척 초대형에탄선 발주 추진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초의 VLEC(초대형에탄운반선) '에탄 크리스탈(Ethane Crystal)'호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초의 VLEC(초대형에탄운반선) '에탄 크리스탈(Ethane Crystal)'호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미국 선사로부터 옵션 포함 최대 12척의 VLEC(초대형에탄운반선)를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12척이 모두 수주로 이어질 경우 총 계약금액은 15억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28일 스플래시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미국 선사인 델로스시핑(Delos Shipping)은 삼성중공업에 9만3000㎥급 VLEC 3척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0년 하반기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23일 삼성중공업은 북미지역 선사로부터 4157억원 규모의 특수선 3척을 수주했으며, 계약종료일은 오는 2020년 12월 31일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이를 미화로 환산하면 3억7166달러, 척당 선박가격은 1억2389만달러 수준이다.

델로스시핑은 추가로 동형선 3척에 대한 옵션계약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옵션이 행사될 경우 총 계약금액은 7억4334만달러에 달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VLEC를 수주해 2016년 말 인도하는 등 세계 최초의 수주 및 인도경험을 갖고 있다.

VLEC는 대규모 에탄 운송을 위해 건조되는 선박으로 델로스시핑은 삼성중공업에 이어 현대중공업에도 3척의 VLEC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선박에도 3척의 옵선계약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감안하면 델로스시핑은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에 총 15억달러 규모의 VLEC 12척을 발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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