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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글로벌 탑티어' 목표…IP 사업 확장

  • 송고 2018.07.30 14:46 | 수정 2018.07.30 14:44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모바일 RPG 최초 풀 프레임 애니메이션 탑재

캐릭터 기반 IP 사업 및 라이센스 사업·소설 애니메이션 확대

스마일게이트 이상훈 실장이 7월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에서 열린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쇼케이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EBN

스마일게이트 이상훈 실장이 7월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에서 열린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쇼케이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EBN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으로 턴제 RPG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넷마블의 나이츠크로니클, 컴투스의 스크라이크, 게임펍의 신무월 등이 앞다퉈 턴제 RPG 시장에 뛰어든 가운데 스마일게이트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이상훈 실장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에서 열린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쇼케이스에서 "에픽세븐은 웰메이드 RPG게임"이라며 "글로벌 탑 티어 모바일게임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우리의 사업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게임 중심인 유저, 콘텐츠, 라이브를 어떻게할지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며 "커뮤니티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실제로 게임이 어떻게 라이브되는지 지켜보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개발사와 협조해 유저들이 재밌게 게임을 플레이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31일부터 에픽세븐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실장은 "국내 출시는 준비 막바지 단계로 3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 런칭은 4분기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런칭은 글로벌 원서버에 영어, 중문 등으로 진행하며 서비스하며 언어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서비스에 대해 "글로벌 맞춤 서버를 운영할 것"이라며 "에픽세븐은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하며 시간대를 한국에만 맞추면 글로벌 유저들이 불편하기에 초반에는 서버를 분리해 별도로 운영하고 유저들이 많아지면 서버를 점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의 IP(지식재산권) 브랜드도 적극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그는 "고퀄리티 캐릭터 기반으로 자체 IP사업이나 라이센스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며 "스토리 기반으로 소설, 애니메이션 등 관련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에픽세븐은 모바일 RPG 최초로 풀 프레임 애니메이션을 탑재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작가들이 탄탄한 스토리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기존 턴제 RPG와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

에픽세븐은 국내 모바일 RPG 가운데 최초로 모든 캐릭터의 움직임과 컷신에 풀 프레임 애니메이션 연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3D 그래픽과는 다른 느낌의 2D 그래픽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모든 캐릭터의 포트레이트에도 생돔감을 불어 넣어주는 기술이 적용돼 살아있는 듯한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이 실장은 "저사양 기기에서도 부드럽게 돌아가도록 하는 기술력을 갖춘 슈퍼크리에이티브와 개발하고 서비스했다"며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영웅을 재밌게 획득하고 나만의 방법으로 성장시키고 성장시킨 영웅을 공략할 콘텐츠를 준비한 것이 에픽세븐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픽세븐은 공을 많이 들인 프로젝트고 퀄리티가 높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을 기대하며 목표하는 글로벌 탑티어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일게이트는 MMORPG보다 대중적인 턴제 RPG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방침이다.

이 실장은 "2D 게임은 우리가 틈새를 파고 들어 잘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MMORPG 장르가 여러 지형 국가에서 어필하지는 못하고 있으며 2D 턴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플레이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김형석 슈퍼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2D 게임이 높은 퀄리티로 제작되면 가치가 오래 유지될 것"이라며 "우리 목표는 20년 이상 재밌는 게임 업데이트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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