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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무한질주, 1조5000억 벽도 넘나?

  • 입력 2018.08.14 10:03 | 수정 2018.08.14 10:50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상반기 실적 매출 7090억, 전년 대비 19.5% 증가

점포수 1209점, 고급커피 수요층 및 자동차 이용층 공략

스타벅스 강남교보타워 리저브바 매장.스타벅스 강남교보타워 리저브바 매장.

스타벅스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매년 20~30%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올해 매출 1조5000억원 벽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벅스는 리저브매장과 드라이브쓰루(DT)매장 확점을 통해 수요를 계속 확대해 가고 있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분기 매출 3700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7.6% 증가한 수준이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7090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9.5%, 10.4% 증가했다.

현 성장세라면 올해 매출은 1조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실적은 매출 1조2635억원, 영업이익 1144억원이다.

점포도 계속 늘고 있다. 점포 수는 2017년말 1141점에서 올해 2분기 말 1209점로 68점 증가했다.

현재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매장 수는 이디야커피 2500점(4월기준), 스타벅스 1209점, 투썸플레이스 1019점, 엔제리너스커피 740점, 할리스커피 510여점, 커피빈 300점 등이다.

대부분의 커피전문점들은 매출 및 매장 수 증가율이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이와 달리 스타벅스는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고급커피 수요층과 교외 수요층을 잡기 위해 리저브 및 리저브바 매장과 드라이스쓰루(DT)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리저브 및 리저브바 매장은 다양한 고급 추출기기를 갖추고 각 커피생산국의 싱글 오리진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매장이다. 현재 매장 수는 리저브매장이 77개, 리저브바 매장이 34개이다.

드라이브쓰루(DT) 매장은 주로 교외에 위치해 넓은 주차장 등을 갖춰 자동차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매장 수는 154개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 리저브 및 리저브바 매장과 드라이스쓰루 매장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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