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대상선에 5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현대상선이 강세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3.23%(160원) 올라 511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 및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상선 재무지원을 위해 채권단과 해양진흥공사 등이 5조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르면 내달 차관회의 및 관계 장관회의를 거쳐 세부 지원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대주주인 산은은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현대상선 재무실사에 착수한 상태다. 실사 최종 결과는 다음 달 말쯤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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