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전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 진행

  • 송고 2018.08.26 12:35
  • 수정 2018.08.26 13:2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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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 예방법 공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교육 맡아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 강당에서 현대상선 임직원들이 정보보호 교육을 받고 있다.ⓒ현대상선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 강당에서 현대상선 임직원들이 정보보호 교육을 받고 있다.ⓒ현대상선

현대상선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보보호 교육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예방법 등을 공유하고 보안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딜로이트(Deloitte) 안진회계법인에서 진행했으며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랜섬웨어 등 침해사고 대응, 최신 보안이슈, 정보보호 컨설팅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해운사들의 IT 기술 도입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어 정기적인 정보보호 교육 시행을 통한 조직원 전체가 보안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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