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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연중 최고치

  • 송고 2018.08.31 11:53 | 수정 2018.08.31 14:03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서울 강서구 아파트촌 모습ⓒEBN

서울 강서구 아파트촌 모습ⓒEBN

정부의 추가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집값을 잡기 위해 8.27대책을 발표하고 여의도·용산 통합개발도 보류 방침했지만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와 중구, 동대문구, 동작구 등 4곳을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25개 자치구 구 중 절반이 넘는 15곳이 투기지역으로 묶였다. 경기 광명과 하남은 투기과열지구로, 광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57% 올라 지난 2월 첫째 주 0.57%에 이어 재차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이 전주(0.26%) 대비 0.47%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서울의 아파트값 급등세가 과천과 광명, 분당 등 경기남부로 번지면서 신도시(0.28%)와 경기·인천(0.14%)도 일제히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성북(0.91%) △양천(0.90%) △은평(0.88%) △강동(0.76%) △중구(0.76%) △중랑(0.74%) △동대문(0.71%) △노원(0.68%) △서초(0.63%) 등 강남·북을 가리지 않고 급등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분당(0.64%) △광교(0.40%) △위례(0.40%) △산본(0.30%) △평촌(0.22%)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과천(1.48%) △광명(0.99%) △의왕(0.53%) △안양(0.36%)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반면 △안성(-0.26%) △평택(-0.15%) △군포(-0.06%)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수요가 움직이면서 서울이 0.09% 상승했다. 약보합세에 머물렀던 신도시(0.08%)와 경기·인천(0.01%)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서울은 △중구(0.37%) △종로(0.36%) △강동(0.26%) △강북(0.26%) △서초(0.20%) △성북(0.20%) △은평(0.20%)등의 순으로 올랐다.

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추격 매수세는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물 잠김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집값 상승세를 꺾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여기에 하반기 인기지역 분양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할 여지가 있다는 점도 불안 요소"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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