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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세로 전환할 것-하나

  • 송고 2018.09.07 08:38 | 수정 2018.09.07 17:0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삼성전자

ⓒ삼성전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역성장이 지속됐다"며 "지역별로 보면 성장률이 10%가 넘는 지역도 존재한다. 신규 스마트폰 수요가 창출될 수 있는 아시아(중국 제외)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이 이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평균 휴대폰대비 스마트폰 비중이 75%인데 해당 지역은 각각 56%, 52%로 평균을 하회한다. 피처폰이 50% 가까이 판매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신규 수요가 가능한 지역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해당 지역은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두 지역의 스마트폰이 글로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합산으로 37%이기 때문에 3.7%p 이상의 성장률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봤다.

삼성전자는 아시아(중국 제외)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샤오미로 점유율 15%를 확보하고 있다.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삼성전자는 점유율 30%로 1위이며 2위 업체와 20%p 차이가 난다.

김 연구원은 "2위 업체와의 격차를 감안하면 해당 지역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양호한 성장률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해당 지역 비중이 각각 31%, 15%이기 때문에 하반기 성장률에 4.6%p 이상 기여할 수 있다"며 "나머지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감소하지 않는다면 하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102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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