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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운용 "맥쿼리자산운용보다 인력 우위"

  • 송고 2018.09.14 17:26 | 수정 2018.09.14 17:23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코람코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맥쿼리인프라)를 운용하고 있는 맥쿼리자산운용보다 자사의 인력 전문성이 뛰어나다고 14일 주장했다.

전응철 코람코 대표이사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코람코는 국내 최고 인프라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했으며 인력 측면에서 맥쿼리자산운용보다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프라펀드의 운용 성과는 회사 실적이 아닌 담당 인력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 대표는 맥쿼리인프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3대 비전으로 ▲ 자산운용 보수절감 ▲ 자산법인 비용 투명화 ▲ 전문가를 통한 합리적 재구조화를 제시했다.

앞서 플랫폼파트너스 자산운용은 맥쿼리자산운용의 과다 보수 등을 지적하며 맥쿼리인프라에 운용사를 코람코자산운용으로 교체할 것을 제안해 이 안건을 다룰 임시 주주총회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시가총액 3조원 규모의 코스피 상장사인 맥쿼리인프라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국내 12개 인프라 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인프라펀드다.

또 코람코자산운용은 맥쿼리인프라의 편향적 주주 구성을 추가 지적하며 IR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전 대표는 "시가총액 100대기업 중 국민연금이 투자하지 않은 기업은 대우조선해양과 맥쿼리인프라가 유일하다"며 "그만큼 맥쿼리의 보수체계와 운용구조가 불투명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맥쿼리인프라의 외국인 투자자가 영국계에 편중된 점도 지적했다. 그는 "아시아계 자금이 집중된 홍콩과 싱가폴에서 투자설명회 등 NDR(Non Deal Roadshow)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외국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민자사업과 관련제도에 갖는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 시키겠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임시운용 기간에도 최소 2회 이상 싱가포르, 홍콩, 뉴욕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해외 NDR을 계획해 운용사 변경에 따른 주주가치 상승을 알리고 우리나라 인프라 자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며 국내에서도 기관투자자, 증권사 지점,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IR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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