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KT, MOU 체결… 안마의자에 AI 도입

  • 송고 2018.10.05 10:45
  • 수정 2018.10.05 10:4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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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적용 헬스케어 서비스·플랫폼 공동개발

ⓒ바디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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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제품에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사물인터넷(IoT) 연동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도곡타워(본사)에서 KT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기반의 IoT 플랫폼 구축 및 AI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 KT 이필재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바디프랜드는 KT의 인공지능 기가지니(GiGA Genie)를 기반으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와 모션베드에 IoT와 연동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상품 기획 ▲바디프랜드 직영 전시장 내 기가지니 쇼룸 구축 등 공동 컨텐츠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바디프랜드와 KT의 첨단 기술이 만나 고객들에게 편리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 MOU를 계기로 메디컬 분야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회사의 염원을 담은 중장기 캠페인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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