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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대만 메모리 제품 1위 기업 파이슨에 제품 공급

  • 입력 2018.10.11 15:06 | 수정 2018.10.11 15:02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연 3600만개 공급 예상…바른전자 생산능력의 20%

"가동 정상화 기대…공급 거래 확대 계획"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파이슨(PHISON)에 메모리 제품을 공급한다고 11일 발표했다.ⓒ바른전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파이슨(PHISON)에 메모리 제품을 공급한다고 11일 발표했다.ⓒ바른전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파이슨(PHISON)에 메모리 제품을 공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예상 공급 규모는 연 3600만개이며 이는 바른전자 메모리 생산능력의 20%에 해당한다.

파이슨은 대만증권거래소(TWSE) 상장 기업으로 지난 2010년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순위' 65위에 오른 바 있다. USB 컨트롤러 업계 순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한 파이슨은 지난해 13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이 계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한국과 대만이 반도체패키지 1, 2위을 다투는 경쟁국가이기 때문"이라며 "팹(FAB) 공정, 특히 메모리 분야는 한국이 전 세계를 제패하고 있지만 후 공정 분야(반도체 패키지 및 테스트)인 조립은 대만이 강국"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1위 기업 ASE를 포함 5위권 기업 중 3곳이 대만기업으로 한국은 단 한 곳도 없다.

이어 "올해 초부터 꾸준히 파이슨과 접촉해 온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이미 파이슨에 USB 15만개 주문을 접수했고 메모리 카드, 기타 메모리 전 제품으로 공급 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강조했다.

바른전자는 파이슨 고객사 영입을 통해 안정적인 외주생산 기반이 갖추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른전자는 그 동안 낸드 가격 폭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줄어 제조 가동율이 40%를 밑돌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신규 고객사 영입으로 회사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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