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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수소에너지 활성화 글로벌 협력 강화

  • 송고 2018.10.23 11:00 | 수정 2018.10.23 10:4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정승일 산업부 차관, 제7차 LNG생산·소비국 회의 및 수소각료회의 참석

호주·일본 등 각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와 양자회담 통해 협력방안 논의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승일 차관이 22~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7차 LNG 생산·소비국 회의'에 이어 도쿄에서 최초로 개최된 '수소각료회의'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LNG 생산·소비국 회의는 매년 LNG 시장 동향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LNG분야 대표 국제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는 정 차관을 비롯해 일본, 중국, 카타르,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주요 LNG 생산·소비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차관은 이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천연가스가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추진 중인 에너지 전환정책의 근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계 LNG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 소비국이 협력해 LNG 거래의 효율성·유연성을 강화하고 LNG 벙커링·천연가스 기반 수소경제 등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는 등 포괄적이고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차관은 수소각료회의에도 참석했다. 수소각료회의는 올해 최초로 개최돼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의 활용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소각료회의에는 미국, 일본, EU, 호주 등 주요 국가와 수소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수소경제의 미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보여줬다.

정 차관은 수소각료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수소는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혁신시대의 핵심 에너지"라고 강조하며 "5G 통신만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자율주행차 등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ICT 혁신 분야에서 수소 에너지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차관은 이 자리에서 연말까지 수립 예정인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도쿄 선언'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 국제 공동 기술개발 및 국제표준 공동연구 등을 제안했다.

도쿄 선언은 △수소기술협력 및 표준개발 △수소안전 및 공급망 공동연구 △수소의 CO2 등 감축 잠재력 연구 △수소관련 교류, 교육 및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외에조 정 차관은 이번 일본 방문을 계기로 매튜 캐너번 호주 자원 및 북호주 장관, 타이조 타카하시 일본 자원에너지청장, 완 줄키플리 완 아리핀 페트로나스 회장 등과 각각 양자 면담을 갖고 한국과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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