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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14종 '지스타 출시' …20만 글로벌 유저 '향수 자극'

  • 송고 2018.11.06 16:26 | 수정 2018.11.06 16:21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바람의나라·마비노기·크레이지 아케이드BnB 등 모바일 버전 선봬

시연기기 623대· 진화된 스튜디오 오픈 '완벽 준비' 자신

11월6일 이정헌 넥슨 대표가 서울 르메르디앙에서 열린 지스타2018 프리뷰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EBN

11월6일 이정헌 넥슨 대표가 서울 르메르디앙에서 열린 지스타2018 프리뷰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EBN

지스타 터줏대감 넥슨이 올해 신작 14종을 들고 '지스타 2018'에 출동한다. 20만 글로벌 게임 유저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넥슨이 준비한 카드는 추억의 게임 '바람의나라', '마비노기',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테일즈위버'의 모바일버전이다. 지스타 관람객의 향수를 자극해 '복고 바람'을 최대한 일으킬 계획으로 보인다. 더불어 압도적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고퀄리티 완성형 하이엔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라하도 선보인다.

6일 이정헌 넥슨 대표는 서울 르메르디앙에서 지스타2018 프리뷰를 열고 지스타 출품작 14종과 메인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처음에는 정제된 게임만 보여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관람객들이 어떤 것을 흥미롭다고 생각할지 모르니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것을 다 가져가자는 모토로 다양한 게임을 지스타에 가져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현재 넥슨을 있게 해준 추억의 게임부터 차세대 넥슨을 이끌 신규 IP 게임까지 모바일게임 11종, PC온라인게임 3종으로 총 14종의 게임을 내놓는다. 출품 형태별로는 시연 출품작 11종, 영상 및 이벤트 출품작 3종으로 300부스를 가득 채운다. 넥슨은 창의적이고 다양성을 강조하는 회사의 DNA를 바탕으로 지스타 부스를 꾸렸다.

시연존에는 최대한 많은 유저들과 게임 시연의 재미를 공유하기 위해 역대 가장 많은 시연기기 623대(모바일 543대, PC 80대)를 마련했다. 양옆 3단 구조, 중앙 2단 구조의 안정된 형태의 '시연존'을 구축,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좌식 형태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대표는 "올해의 메인 슬로건은 'Through Your Life'로 1996년 넥슨의 첫 온라인게임인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22년 동안 유저들에게 다양한 게임과 추억을 안겨주었듯이 과거부터 나와 우리 아이의 삶과 함께 한,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넥슨 게임의 의미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넥슨의 첫 온라인게임이자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인 바람의나라가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연으로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넥슨의 대표 아케이드게임인 크레이지 아케이드BnB와 테일즈위버, 마비노기도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해 지스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 대표는 "넥슨은 1세대 게임회사로 온라인게임의 부흥기 이끌며 유저들에게 인생게임, 친구와 소통의 매개체, 마음의 안식처 등 다양한 추억을 선사했다"며 "유저들이 PC에서 느낀 감성을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느낄 수 있도록 원작 PC IP를 충실히 이식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개발 신작들도 대거 출동한다.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퍼즐 어드벤처 네 개의 탑 액션RPG 드래곤하운드가 지스타에서 시연존을 마련하고 MOBA 어센던트 원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내년 모바일게임 시장을 뒤흔들 하이엔드 MMORPG 모바일 MMORPG 트라하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트라하는 100여명의 개발자들이 3년간 공들인 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트라하는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하이엔드MMORPG로, 사실적인 자연 배경과 화려한 건축물로 구현된 오픈필드, 다양한 생활 콘텐츠, 거래를 통한 경제활동 등을 통해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게임은 수집형 RPG 린:더 라이트브링어, MMORPG 스피릿위시, 런닝맨 히어로즈, 카운터사이드, 아스텔리아 등이다.

넥슨은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 사업에도 공들이고 있다.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콘솔이나 PC게임은 무섭게 상승하는 추세고 전망도 좋을 것"이라며 "우리가 쌓은 IP와 자산을 잘 활용해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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