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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잡기 나선 렌탈업계, 공기청정기 판매량 수직 상승

  • 송고 2018.11.07 16:01 | 수정 2018.11.07 16:13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10월 공기청정기 판매량 쿠쿠 152%·코웨이 60% 증가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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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 렌탄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7일 렌탈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총 판매 대수+렌탈 대수)는 지난해 140만대에서 올해는 2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공기청정기 제품에 대한 문의와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쿠쿠는 지난달 인스퓨어 브랜드를 출시하며 공기청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스퓨어 첫 제품으로 공기청정기 W8200도 출시했다. 쿠쿠는 브랜드 론칭에 힘입어 10월 기준 쿠쿠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월대비 152%, 전년 동월대비 435.4% 증가했다.

쿠쿠 관계자는 "특히 겨울철이 되면서 대륙성 고기압 세력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며 11월에도 쿠쿠의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10월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9월 대비 60%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미세먼지 공습이 이어지면서 공기청정기 제품에 대한 문의도 2~3배 증가하고 있다.

청호나이스의 공기청정기 판매량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9월 1800대, 10월 2500대 판매됐으며 현재까지 11월 판매량은 700대(6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미세먼지 영향이 적은 6월에서 9월에는 판매 변동 추이가 크지 않으나 가을이 시작되는 10월부터는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세먼지가 가장 극심해지는 11월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한 4000대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 렌탈업계 관계자는 "냉장고 세탁기 등 기존의 필수가전과 다르게 공기청정기는 가정에서 거실, 방 등 여러 곳에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에도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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