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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분기 영업익 2381억원…분기 사상 최대

  • 송고 2018.11.08 16:07 | 수정 2018.11.08 16:0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3분기 누적 해외 매출 1조 5000억 원 돌파

던전앤파이터·메이플스토리 등 스테디셀러 저력

ⓒ넥슨

ⓒ넥슨

넥슨은 올해 3분기 매출 6961억원(693억엔), 영업이익 2381억원(엔화 237억엔)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4%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순이익은 2239억원(엔화223억엔)으로 같은 기간 14%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3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번 분기는 해외 시장과 모바일 시장에서의 고른 호조세가 돋보였다. 지난 상반기에 반기 최초로 누적 1조 원을 돌파(1조 203억 원)한 해외 매출은 이번 분기에도 호조세를 유지해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4,635억원(엔화 462억엔)을 기록했다.

또한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1636억 원(엔화 163억엔)으로 역대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도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의 저력이 돋보였다.

메이플스토리는 빠른 속도로 상승 곡선을 그리며 한국 PC방 점유율 순위 TOP3에 안착했으며 이번 3분기 한국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PC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저력은 모바일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이번 3분기 메이플스토리M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국내외 총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 기록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3는 다크니스 라이지즈라는 타이틀로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도전했으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현지화에 주력한 결과 출시 40일 만에 글로벌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흥행을 기록했다.

이처럼 넥슨은 이번 3분기에 PC온라인 플랫폼의 간판 스테디셀러와 글로벌 시장을 목표한 모바일 게임의 고른 활약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넥슨의 이번 분기 해외 매출은 중국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M 등 글로벌 모바일 게임의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4635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은 1조 5,002억 원(엔화 1494억엔)으로 전체 매출액의 약 72%에 달한다.

특히 북미, 유럽 및 기타 지역의 매출은 메이플스토리M, 다크니스 라이지즈, 픽셀베리 스튜디오 초이스의 고른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120% 성장했다.

넥슨은 올해 지스타에 클래식 명작 IP와 신규 IP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성장동력을 한층 견고히 할 계획이다.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의 첫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이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마비노기의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모바일도 많은 기대감 속에 베일을 벗는다. 이 밖에도 넥슨은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모바일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등 넥슨을 상징하는 다양한 IP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해 유저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네오플의 스튜디오포투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두 캐릭터 간 협력 플레이를 통해 탑마다 배치된 퍼즐을 풀어나가는 네 개의 탑의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며, 넥슨의 데브캣스튜디오는 얼리 억세스 중인 MOBA 게임 어센던트 원을 이벤트존에서 선보인다.

퍼블리싱 타이틀로는 하이엔드 MMORPG 트라하를 비롯해 모바일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 MMORPG 스피릿위시, 어반 판타지 2D 캐릭터 수집형 게임 카운터사이드 등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PC온라인게임으로는 30종 이상의 아스텔을 활용한 전략 전투가 매력인 정통MMORPG 아스텔리아를 준비 중이다.

넥슨은 이처럼 넥슨을 대표하는 클래식 IP, 창의적 DNA에 기반한 자체 개발작, 시장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풍성한 퍼블리싱 타이틀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넥슨 홍보실 김광택 실장은 "장기 흥행을 지속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PC온라인게임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메이플스토리M, 다크니스 라이지즈 등 모바일 게임의 고른 성과가 돋보였다"며 "지스타에서 선보일 다채로운 타이틀을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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