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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한화큐셀&소재 "차량 경량화 시장 공략"

  • 송고 2018.11.14 17:34 | 수정 2018.11.14 18:05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열가소성 플라스틱 CFRTPC…BMW사 공급 확정

전기차 배터리 하우징 개발 박차…경쟁 제품 比 20% 경량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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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14~16일 서울 코엑스홀에서 개최된 'JEC Asia 2018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서 현재 주력하고 있는 제품과 개발단계에 있는 제품까지 다양한 복합소재를 선보였다.

약 16평 규모의 전시부스를 설치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스트롱라이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스트롱라이트는 열가소성플라스틱으로 범퍼 충격 보강재로 활용된다. 이는 기존 범퍼에 사용됐던 제품보다 가볍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GM, BMW, 메르세데스, 폭스바겐 등에 공급 중이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차량 경량화에 주목하고 관련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 김동휘 과장은 "현재 BMW사에 공급 확정된 윈도우프레임 CFRTPC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탄소섬유 등을 넣어 물성을 강화시켰다"며 자사의 미래 주력사업으로 꼽았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미래주력사업으로 꼽은 배터리 하우징 ⓒEBN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미래주력사업으로 꼽은 배터리 하우징 ⓒEBN

이와 더불어 전기차 배터리 하우징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중이라고 밝혔다. 한화첨단소재가 개발한 배터리 하우징은 이미 상용화돼 GM에 납품 중이다. 경쟁 제품보다 최대 20%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스틱이지만 첨가제를 포함해 화재위험성을 낮춰 화재 가능성을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화첨단소재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유럽,중국 등 해외 생산법인을 설립해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미래자동차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 '2018 JEC WORLD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공용식 팀장은 '복합재료 적용 SUV 2열 고성능 시트백 프레임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JEC는 프랑스에 거점을 두고 매년 JEC Asia 전시회보다 큰 규모로 복합소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국가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JEC Asia는 싱가포르에서 전시회를 개최해오다 서울로 개최지를 변경했다. 이번 서울전시회는 JEC Asia의 역대 최대 규모다. 전세계 40여 개국, 242개 업체에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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