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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넉달만에 감소전환…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

  • 송고 2018.11.15 13:02 | 수정 2018.11.15 12:57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달러화예금 44억 감소에 엔·위안·유로 예금 모두 감소

10월31일기준 달러 1139.6원… 강달러에 '외화 우수수'

거주자 외환예금이 넉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 한국은행

거주자 외환예금이 넉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 한국은행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거주자 외화예금이 넉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8년 10월중 거주자 외환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681억1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55억2000만달러가 감소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이다.

올해 3월까지 800억달러를 웃돌던 거주자 외화 예금 잔액 규모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후 7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4개월만에 감소 전환됐다.

한은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현물환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화 예금이 감소했고, 엔화 예금 역시 기업이 일시 예치 자금을 인출하면서 줄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월28일 1109.3원에서 지난달 26일 1141.9원까지 오르다 31일에는 1139.6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통화별로는 외화 예금의 83%를 차지하는 달러화 예금은 568억6000만달러로 전달보다 43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엔화는 기업의 일시 예치 자금 인출 영향으로 6억4000만달러 감소한 47억달러를 기록했다. 위안화 예금과 유로화도 각각 3억달러, 2억2000만달러 줄어든 13억7000만달러, 32억9000만달로 나타났다.

은행별로는 국내 은행이 전월 대비 58억90000만달러 감소한 571억3000만달러, 외은 지점은 3억7000만달러 증가한 109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업예금은 546억2000만달러로 지난달보다 46억9000만달러 줄었고, 개인예금도 8억3000만달러 감소한 134억9000만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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