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여행·디지털 콘텐츠 인턴십 진행

  • 송고 2018.12.03 09:05
  • 수정 2018.12.03 09:00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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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교육, 콘텐츠 제작,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DTC 수료자,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여행이나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많은 대학생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일반 기업 인턴십과는 달리 교육 위주로 프로그램이 짜여졌으며, 수료자는 추후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시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그룹이 내년 1월 7일부터 7주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 프로그램 '드림플러스 트레블 크리에이터(DREAMPLUS Travel Creator, 이하 DTC)'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DTC는 여행 관련 콘텐츠 제작이나 국내외 여행코스 개발 등에 관심이 많으며 영상, 블로그, 카드뉴스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나 디자인 능력을 갖춘 대학생을 선발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콘텐츠 제작 전문가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여행∙레저 분야 스타트업 대표들이 특강을 진행한다. 콘텐츠 제작 실습 및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번 과정에는 국내외여행(일본 또는 베트남)이 포함됐다. 여행비용 포함 총 4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DTC 인턴십 수료자는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지난 인턴십 수료생 중 14명은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 후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턴십 수료자 90명 중 65명이 한화, CJ, NHN, EBS 등 대기업 및 언론사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이 72%에 달한다.

모집기간은 12월3일~12월23일까지다. 전공에 상관없이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누구나 한화그룹 공식 채용사이트 한화인에서 지원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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